작성일
2021.07.21
수정일
2021.07.21
작성자
김현주
조회수
231

[2021.07.08] 부산 북구-부산대, '인문도시지원 사업' 공모선정 / 뉴시스1

[2021.07.08] 부산 북구-부산대, '인문도시지원 사업' 공모선정 / 뉴시스1 첨부 이미지

[2021.07.08] 부산 북구-부산대, '인문도시지원 사업' 공모선정 / 뉴시스1

 

기사링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5465123

 

 

3년간 국비·구비 4억5000만원 투입해 인문학 대중화 기반 조성부산 북구청 전경. ? 뉴스1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 북구와 부산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1 인문도시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인문도시지원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대학교가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인문 자산을 발굴·전파해 대중화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둔다.

올해는 부산 북구 등 7개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북구는 부산대와 함께 '이:음의 인문학-부산북구의 異:音을 잇다'를 주제로 올해부터 3년간 국비 4억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북구의 대응투자금 3000만원을 더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와 부산대는 낙동문화원 등 문화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북구의 유산, 생태자원, 공간 자산, 역사 등 우수한 콘텐츠를 인문 자산화한다.

이어 8월부터 다양한 콘텐츠를 구민에게 직접 전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세대 이:음' 사업을 통해 노인·독거세대·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서전 쓰기, 대천일기 읽기 등을 진행하고, '생명 이:음' 사업으로 '자연과 놀자', '동물과 인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 '다문화 감수성 교실'과 '다른 마을을 알다' 등 인문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정명희 구청장은 "부산대와 연계해 리인(里仁)아카데미, 인문시민대학 등 다양한 인문학 관련 사업을 적극 진행해왔다"며 "인문도시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인문학의 수혜 계층을 확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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